아이폰을 쓰다 보면 “업데이트 할까요?”라는 알림이 가장 고민되는 순간일 수 있습니다.
특히 iOS 26처럼 큰 버전이 올라갈 때는, 그냥 눌렀다가 폰이 느려지거나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경험을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이번 글에서는 iOS 26에서 꼭 챙겨야 할 설정, 업데이트 후 아이폰이 느려졌을 때 대처법,
그리고 곧 나올 iOS 26.1·26.3에서 기대해볼 만한 변화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핵심 포인트 3가지
1. iOS 26 설치 후 ‘꼭 해야 할 설정’ 4가지
iOS 26으로 올리면 기능이 늘어난 만큼, 처음에 기본 설정을 한 번 정리해두는 게 좋습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와 배터리, 알림 관련 설정을 점검해두면 이후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첫째, 위치 정보와 추적 허용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업데이트 후 일부 앱이 위치 접근 권한을 다시 요청하거나,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를 더 자주 쓰는 경우가 있어 배터리가 빨리 닳을 수 있습니다.
설정 앱에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위치 서비스’로 들어가 자주 쓰지 않는 앱은 ‘사용 중일 때만 허용’으로 바꿔두면 도움이 됩니다.
둘째, 알림 정리입니다. iOS 26에서는 알림 스타일과 요약 기능이 조금 더 세밀해지면서,
중요한 알림만 보이게 설정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습니다. ‘설정 → 알림’에서 자주 쓰지 않는 앱은 알림을 아예 끄거나,
잠금 화면에는 안 뜨게 조정해두면 화면이 한결 덜 복잡해집니다.
셋째, 배터리 관련 기능을 확인해야 합니다. iOS는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해 충전을 80~90%에서 잠시 멈추는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데, 업데이트 후 이 기능이 다시 켜져 있거나 꺼져 있을 수 있습니다.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상태 및 충전’에서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게 켜고 끄면 됩니다.
넷째, 잠금 화면과 홈 화면 구성을 한 번 손보는 게 좋습니다. iOS 26에서는 위젯이나 잠금 화면 꾸미기 옵션이
더 다양해지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어, 자주 보는 정보(날씨, 캘린더, 배터리 등)를 잠금 화면에 배치하면
매번 앱을 열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업데이트 후 아이폰이 느려졌다면? 체크할 것 8가지
iOS 26으로 올리고 나서 “왜 이렇게 버벅이지?”라는 느낌이 든다면, 대부분은 몇 가지 점검만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새 시스템이 설치된 직후에는 내부에서 데이터 정리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처음 1~2일 정도는 약간 느릴 수 있다는 점도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첫 번째로 할 일은 아이폰을 완전히 재시동하는 것입니다. 단순하지만, 메모리(램)를 정리해줘서
잠깐씩 끊기거나 앱이 갑자기 멈추는 현상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저장 공간 여유를 확인해야 합니다. 남은 용량이 5~10GB 이하로 너무 적으면,
시스템이 임시 파일을 만들 공간이 부족해져 전체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설정 → 일반 → iPhone 저장 공간’에서 큰 앱이나 오래된 사진·동영상을 정리해보세요.
셋째,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을 조정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 기능은 앱이 화면에 떠 있지 않아도 뒤에서 데이터를 받아오게 하는데, 많이 켜져 있으면 배터리와 성능 모두에 부담을 줍니다.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에서 꼭 필요한 앱만 남기고 꺼두면 됩니다.
넷째, 시각 효과 줄이기입니다. 화면 전환 애니메이션이나 투명 효과는 보기에는 부드럽지만,
구형 아이폰에서는 체감 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설정 → 손쉬운 사용 → 동작 줄이기, 대비 증가’ 등에서
효과를 줄이면, 특히 오래된 모델에서 더 쾌적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섯째, 배터리 사용 내역에서 이상하게 많은 전력을 쓰는 앱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백그라운드에서 과도하게 돌아가는 앱이 있다면, 로그아웃 후 다시 로그인하거나, 삭제 후 재설치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섯째,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도 한 방법입니다. 와이파이와 LTE/5G 연결이 불안정하면
앱이 데이터를 불러오느라 멈춰 있는 것처럼 느려질 수 있습니다.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iPhone 재설정 → 재설정 →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을
실행하면 저장된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다시 입력해야 하지만, 연결 문제는 상당 부분 정리됩니다.
일곱째, 최신 패치(소수점 업데이트) 설치도 중요합니다. iOS 26.0에서 발견된 버그나 성능 이슈는
26.1, 26.2처럼 뒤이어 나오는 업데이트에서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능이 유난히 나쁘다고 느껴진다면, 한두 번의 추가 업데이트를 기다려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래도 계속 문제가 된다면 백업 후 초기화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좀 들지만, 큰 버전 업 이후 여러 버전의 설정이 꼬여서 발생하는 문제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아이클라우드나 아이튠즈(윈도우/맥용 관리 프로그램)에 백업을 해두고 진행해야 합니다.
3. iOS 26.1·26.3에서 기대할 수 있는 변화
iOS는 보통 ‘26’처럼 큰 버전이 나온 뒤, 26.1, 26.2, 26.3처럼 소규모 업데이트가 계속 이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초기 버전의 버그가 잡히고, 일부 기능이 추가되거나 다듬어지는 흐름이 반복됩니다.

iOS 26.1은 이미 배포가 진행 중이며, 불편함 줄이기와 안정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알림, 배터리, 일부 앱 호환성 문제 등이 개선되면서 “업데이트해야 하는 이유”로 꼽히고 있고,
사용자 경험을 크게 바꾸기보다는 기존 기능을 더 매끄럽게 만드는 성격에 가깝습니다.
iOS 26.3은 내년 1월 말(26일 전후) 출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예고한 바에 따르면, 보안 관련 기능 강화와 일부 지역·서비스 확장, 그리고 자잘한 편의 기능이
추가될 전망입니다. 구체적인 기능은 공식 발표를 지켜봐야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 업데이트가 핵심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애플 공식 iOS 26 소개 페이지를 보면, 전반적인 방향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 인공지능 기반 기능 고도화,
그리고 아이폰·아이패드·맥 간 연동성 개선입니다. 이런 큰 틀 안에서, 26.1·26.3 같은 소수점 버전들이
조금씩 다듬어 나가는 구조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독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아이폰 업데이트는 “새 기능이 생겼다”는 의미도 있지만, 동시에 보안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작업에 가깝습니다.
다만, 바로 올릴지, 한두 번 더 패치가 나온 뒤에 올릴지는 각자의 사용 패턴과 기기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후 느려지는 현상은 어느 정도는 자연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위에서 소개한 설정 점검만으로도 체감 속도를 많이 회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아이폰을 쓰고 있다면, 저장 공간과 시각 효과, 백그라운드 앱만 잘 관리해도 ‘폰 바꿀까?’ 고민을
조금은 미룰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iOS 26.1, 26.3은 큰 변화를 주기보다는 지금 겪고 있는 자잘한 불편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초기 버전에서 문제가 느껴진다면, 다음 소수점 업데이트를 기다렸다가 함께 적용하는 전략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합니다.

한 줄 정리
iOS 26은 새 기능보다 “설정 정리와 소수점 업데이트”가 더 중요해진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기본 설정만 잘 손봐도 아이폰을 지금보다 더 오래, 더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